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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세이프어스(대표 이재윤)는 중국 인증기관 'CVC Certification &Testing Co., Ltd.(이하 CVC)'와 최근 자율안전확인신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최첨단 물류센터 건설 및 스마트 물류시스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컨베이어 시스템, 산업용 로봇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제조된 유해위험기계·기구 관련 검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물류 시스템 핵심으로 꼽히는 컨베이어, 산업용 로봇 등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제89조에 따라 자율안전확인신고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지난 2020년 4월 관세법 개정에 의해 수입 전 반드시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해야 통관이 가능하다.

이에 세이프어스는 중국 시험기관 CVC와 협력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품에 대하여 안전 성능을 사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안전확인신고에 필요한 전기안전시험, 전자파적합성시험 관련 올바른 표준을 확립하고 체계적 절차를 확보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기계가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목표다.

세이프어스 이재윤 대표는 “중국에서 제조하여 한국으로 수입되는 유해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자율안전확인신고에 어려움이 존재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CVC와 함께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프어스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및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자체 전자파 시험소를 보유하여 다양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