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개요
인천 소재 터미널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싣고 온 물건을 하차 후 적재함 문을 닫다가 전날 내린 눈에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 재해임
■ 유사사례
① 경남 소재 사업장에서 피재자가 자재 운반 중인 지게차와 충돌 후 지게차 바퀴에 끼여 사망
② 광주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에서 사업장내 도로에서 이동하던 작업자가 운행중인 지게차와 충돌하여 사망
■ 작업상황
① 기상상황
- CCTV상 재해발생 전날 11시경부터 눈이 내렸으며 눈이 그친 후 재해발생 시점인 10시 약 -8.4도를 기록함
② 사고 발생 지점 상태
- 사고 발생 전 2차례 걸친 제설작업으로 눈은 쌓여있지 않았으나 블랙아이스가 형성되어 있었음
* 블랙아이스 : 낮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 들었다가 밤사이 도로위에 얇게 얼어붙은 도로 결빙 현상으로 특히 ㅈ제설작업을 위해 도로 위에 뿌린 염화칼슘이 눈과 결합되면 도로 위에 남아 있던 수분이 도로 표면을 미끄럽게 하기 떄문에 블랙아이스 현상이 잦아짐
■ 예방대책
① 전도방지 조치 실시
-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위험이 없도록 작업장 바닥 등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함
② 블랙아이스에 의한 낙상 예방을 위한 행동절차 마련 및 교육실시
- 두꺼운 옷을 입을 경우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함으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을 것
- 가급적 장갑을 착용하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으며 보폭을 좁게 할 것
- 그늘진 곳은 피하고 얼음이 완전히 녹아 없어 졌거나 미끄럼방지 모래가 뿌려진 길로 다닐 것
- 평소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신 근력 강화운동을 꾸준히 하기 등의 사항이 포함된 행동절차를 마련하고 근로자 교육을 해야 함
출처 : 안전보건공단 재해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