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사례

폐드럼 절단 작업 중 폭발

  

 

■ 재해개요  

2022. 01. 00.(월) 15:57경 김해시 소재

에서 폐드럼의 상판을 산소 절단기(산소-LPG)로 절단하던 중, 드럼통 내부에 잔류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하며 그 충격으로 외상을 입고 요양하던 중 2023. 08. 00.(월) 사망함.

  

■ 발생원인

폭발발생 원인

- (가연성물질) 인화점 –7.7℃의 인화성 액체인 가스플럭스가 드럼 내부에 증기 형태로 잔류

- (점화원) 이동식 산소 절단기(산소-LPG)의 불꽃(온도: 약2,800℃)

* 폭발 드럼은 뚜껑과 몸체가 일체화된 밀폐형 드럼으로, 환기구와 주입구가 모두 마개로 닫혀 있어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높음

* 폭발 인화성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에 환기구와 주입구가 개방되어도 자연적으로 환기되지 않을 수 있음

- (산소공급원) 드럼 내부에 담긴 액체 상태 가스플럭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가스플럭스와 외부 공기가 치환되며 대기 중의 공기가 드럼통 내부에 유입 가능

 

■ 예방대책 

 드럼 내부 위험물 확인 및 완전 제거

- 폐드럼의 내부에는 인화성 잔류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산소절단기를 사용하여 폐드럼을 해체할 경우에는 작업에 앞서 ‘가스 제거 및 세척(잔류물제거) 작업’ 또는 ‘불활성화 (산소농도 5% 미만)’를 실시

 

② 가연성 물질 폐드럼 해체 작업시 화기 사용 지양

- 화재·폭발 발생 위험이 있는 드럼 해체 작업 시, 화기 사용을 지양하고 드럼 커터를 사용하여 수동으로 상판을 절단하는 등의 방법으로 폭발을 예방

 

출처 : 안전보건공단 재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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