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일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
가동 중인 파쇄기 위에 올라가 주변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위험한 작업인 만큼 2인 1조로 일해야 하지만 김 씨는 홀로 일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또 작업장에는 안전 장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발생 1년 만에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박 모 씨가 징역 1년 형을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출처 :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