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중대산업재해로 노동자 13명이 숨진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오늘 특별 현장점검을 합니다.
고용부는 지난해까지 7월 첫째 주를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으로 운영했지만, 일터 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월간 행사로 격상해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12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했습니다.
고용부와 공단은 중대산업재해 가능성이 큰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의 8대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점검하면서 최근 중대산업재해 사례, 여름철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달에만 지난 10일까지 산업현장의 중대산업재해로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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