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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착용으로 사망사고 줄인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광주·전남지역 건설업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사·민·정 공동 ‘안전모 착용 캠페인’이 5∼11월까지 전개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11일 유관기관들과 ‘안전모 착용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광역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중흥토건, 안전관계자 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건설현장의 캠페인 참여 유도,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모 착용수준 및 안전시설 집중 점검, 우수현장 발굴·포상 등 역할분담을 통해 안전모 착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건설업 사고사망자 100명을 분석한 결과 29명(29%)이 안전모 미착용 및 착용 불량으로 인해 발생했다.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모 착용만으로 사망사고 30%를 줄일 수 있다”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소규모 현장의 안전모 착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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