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현장에서 가장 한명이 또 쓰러졌습니다.
충남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컨베이어벨트 작동을 준비하는 과정에 60대 노동자가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혼자 설비를 점검하다 사고가 났는데, 이번에도 누군가 옆에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명사고였습니다.
[기자]
건설폐기물에서 돌과 흙 등을 골라내 되파는 충남 공주의 폐기물 처리업체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17일 오전 8시쯤 6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발견되기 한 시간 전쯤 컨베이어벨트 운전을 시작하는 과정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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